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탄자니아의 모자보건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응급치료를 위한 중앙권역 혈액센터를 현지 정부에 이양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운구자 섬에 위치한 중등학교에 여아 기숙사를 준공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탄자니아는 2021년 동아프리카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하고, 국가 5개년 개발계획(2021~2025)에 ‘전 사회적 측면에서 양성평등 제고’를 포함하는 등 여성권익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아의 학습권 향상, 모성사망률 감소, 여성 경제활동 참여 강화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