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7월 2일 오전 발대식을 마치고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고, 7월 2일 오후 1시 15분경(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 도착했다.외교부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3천136건의 산불로 880만 헥타르(ha)의 피해를 입혔으며, 이는 사상 최대 면적 피해 규모를 기록한 1989년 산불보다 큰 피해 면적이다. 이번에 캐나다에 파견된 KDRT는 외교부(본부·공관) 5명, 산림청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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