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무력충돌 사태로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수단에 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5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주한수단대사관의 요청 그리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의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앞서 6월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한 아미라 아가리브(Amira Agarib) 주한 수단대사는 긴급 의료용품과 의약품, 영유아 및 취약 아동 300만 명분의 식량 지원을 요청했었다.대한적십자사는 구호기금을 ICRC로 전달해 수단 내 피해지역 병원에 의료진과 의료장비 및 기초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