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북쪽 네덜란드 국경 인근에 자리 잡은 클레베 지역 고흐(Goch)시의 양로원에서 이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클레베한인회 박학자 회장이 남편 Robert Schemuth 씨와 함께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 문화 행사를 연 것이다. 오후 3시 양로원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노인들은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박학자 회장의 환대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했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휠체어로 이동했다. 행사장에는 박학자 회장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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