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 신임 서상표 총영사 부임,한인회관 방문,,,
한인사회 경제적 성장과 한국 브랜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부임한 서상표 총영사가 한인사회 나들이에 나섰다. 첫 방문지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으로 지난 24일 노크로스에 소재한 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한인회관 방문에는 김석우 부총영사와 박유리 한인동포 담당 영사가 동행했다. 서상표 총영사관은 한인회관에 도착 이홍기 한인회장의 안내로 한인회관 내부 시설과 2층에 올라 한인회관 곳곳을 둘러 보았다.
서상표 총영사는 한인회 임원들과 몇몇 한인사회 직능단체 장들에게 인사하며 “지난 95년부터 96년까지 애틀랜타에서 직무연수를 했었다.마치 집을 떠나 있다가 오랫만에 집에 온 느낌이다.포근하다. 약 30여년만에 애틀랜타에 돌아오니 한인사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경제적인 활성화가 눈부시다.한인사회가 성장한 만큼 한국 제품의 브랜드 가치 역시 우리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국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홍기 한인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이미쉘 수석부회장,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 미미박 미주조지아뷰티협회장,여봉현 월남참전 유공자회 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주중광 박사와 주지영 주 패밀리 재단 공동대표,이강하 조지아뷰티협회장등 한인 단체장들의 환영 인사와 환영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기자와 질의 응답에서 조지아와 동남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애틀랜타 한인회와 동남부한인회연합회등 대표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설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질문에 서상표 총영사는 “지역 커뮤니티가 급성장 할경우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관계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긴 어렵다”며 “ 상호 원활한 관계개선등 협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13일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부임한 서상표 총영사는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14일 다운타운 주청사 맞은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주 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로 근무했다. 1965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1991년)를 졸업했으며 제27회 외무고시로 외무부에 첫 발을 디뎠다.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등 서기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에 파견, 2013년 주유엔 공사참사관을 역임,2018년 국립외교원 교수부장을 거쳐 2020년 12월 파키스탄 대사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