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꽃동네’ 자비의 집이 설립 7주년을 맞았다.‘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설립한 사설 사회복지시설이다. 거동 못하는 부랑인들을 움막에 모은 뒤 걸식 등을 하면서 돌봐온 최귀동 할아버지의 헌신적 사랑에 감동한 오웅진 신부가 사랑의 집(움막)을 짓고 18명의 걸인들을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꽃동네는 충북 음성과 경기도 가평, 강화도, 옥천, 서울 신내, 청원, 청주 등에도 설립돼 총 7곳에서 지체부자유자 등 의지할 데 없는 불우이웃 4천명과 함께 수도자, 봉사자, 직원 1천명이 살아가는 종합 사회복지시설로 성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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