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아프리카 니제르 전 지역에 대해 8월 2일부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니제르 내 쿠데타 발생에 따라 현지 정세 및 치안 등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니제르는 현재 일부 국경 및 공항이 폐쇄됐고, 니아메 시내에서 방화 및 약탈 등이 발생하며 치안이 악화된 상황이다. 외교부는 수도 니아메를 제외한 전 지역에 이미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으며, 이번 조정을 통해 니아메를 포함해 전 지역 3단계를 지정했다. 외교부는 “니제르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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