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11일 오후 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가 중국 위해항에서 여객 100여명을 태우고 8월 12일 오전 평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8월 9일 밝혔다. 평택-위해 항로 외에도 중국 출발 기준으로 8월 11일 인천-청도, 8월 13일 평택-연태, 인천-위해 항로에서 여객 운송이 재개될 예정이며, 중국항만 여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한·중 국제여객항로는 ▲인천~(위해, 청도, 단동, 연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