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4년째 이어지는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최빈곤 지역 주민 14만 8천여 명이 우리 정부의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게 됐다.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은 8월 30일 케냐 북서부 투르카나주 로드워(Lodwar) 지역에 있는 물공급 시설 구축 지역 중 하나인 나브웰푸스 물 공급시설에서 ‘유니세프(UNICEF) 투르카나주 기후변화대응력 강화를 위한 식수위생 개선사업’의 종료식 및 이양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장희 코이카 케냐 사무소장, 샤힌 닐로퍼 유니세프 케냐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