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필리핀 영사협의회’가 9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강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과 도밍고(Jesus S. Domingo) 필리핀 외교부 영사 담당 차관 주재로 열렸다. 이번 한-필리핀 간 영사협의회는 2014년 서울에서 제3차, 2017년 마닐라에서 제4차 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6년 만이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필리핀에서의 재외국민 보호 ▲우리 국민의 필리핀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등 양국간 영사분야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강 국장은 지난 8월 세부에서 우리 국민 아동(8세) 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