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과 23일, 호주 남단 태즈메이니아에서 한인들과 입양동포,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모임이 열렸다. 태즈메이니아 한인들이 한국에서 입양된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한글을 배우는 호주인들을 초청해 한식을 나누고 한국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 행사는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회장 박찬원)와 한인회 그리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태즈메이니아지회(회장 김군준)가 함께 추진했고, 주호주한국대사관, 재외동포청, 대양주 한인회총연합회, 호주한인회총연합회, 주호주한국문화원, 주호주한국교육원이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