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글뤽아우프복지회(회장 선경석)는 지난 9월 23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Sallbau Schoenhof에서 파독 60주년 기념식과 제18회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부독일 각 지역 한인회장들과 동포단체장들, 글뤽아우프 원로회원들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입구에는 파독 60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겠지만 지하 채탄장으로 내려가며 “글뤽아우프(Glueck Auf, 무사히 살아서 지상에서 만나자!)”를 외치던 모습들을 상상해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