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신승렬 회장 취임식,,,,
활기찬 플로리다 한인사회와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한국관 설치 공약,,,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제36대 신승렬 회장 취임식이 지난 23일 탬파 한인회관에서 내외귀빈 80여명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마이애미,탬파,잭슨빌,올랜도,포트 마이어등 지역 한인회장과 임원들과 동남부 각지역 전현직 회장들이 참석 축하해 주었다.
탬파 한인회 신광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36대 신승렬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지난 총회에서 상식에 벗어난 선거를 통해 정회원의 권리도 빼앗기며, 경찰의 공권력까지 동원한 선관위의 일방적인 과정을 성토한다.”며 “역대회장들의 권리마저 박탈한 비상식적인 행위는 플로리다 한인사회의 위상과 발전을 저해하는 몰상식한 행위이다.” 라며 “정의롭게 탄생한 신승렬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조경구 위원장은 불법적인 총회와 선거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제36대 신승렬 회장에게 당선증과 당선패를 전달했다.
신승렬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0여년간 플로리다 한인사회는 별다른 활동 없이 제자리에 머무는 수준의 연합회 활동으로 한인사회가 고통과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임무와 책임을 맡겨주었다.플로리다연합회의 재건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한인사회에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귀빈 축사는 김영출 이사장 격려사, 마이애미 한인회 이종주 회장의 서정일 미주총연 총회장 당선자 축사 대독,최광희 미동중부연합회 전회장 축사,신철수 전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축사,최병일 전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권면,황병구 전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축사,김일홍 전애틀랜타한인회장 축사, 김형규 대외수석부회장의 스티브 서 제21기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 축사 대독이 이어졌다. 신승렬 회장은 노흥후,박정환,이재열,이하진,채종훈,김정화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창건 회칙개정위원의 내외귀빈 소개와 플로리다 한국무용단 이미복씨와 김미경씨(여인들의 나들이), 지양길 교수(친구여/O Sole Mio -‘아 나의 태양), 박애숙 단장(소고 춤), 최유정(비올라)- (Nella Fantasia Gabriel’s Oboe Viola환상속의 가브리엘의 비올라 오보에)등 축하공연과 이하진 고문의 축배사가 이어졌다.
제36대 신승렬 연합회장의 임기내 공약사항.
- 선거와 회원에 대한 회칙부분을 새로 만들어 지혜와 능력이 있는 분을 차기 연합회장으로 선출하여 회원들의 추천과 동의를 얻어 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 회원 여러분들과 항상 소통하고 상의하여 각 지역의 모든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각 지역 한인회 행사활동을 격려 하도록 하겠다.
- 연합회와 각 지역 한인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겠다.새로 선출된 지역 한인회장들에게 연합회 빼지를 증정하며 격려하고 응원하는 엽합회가 되겠다.
- 임기 기간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디즈니월드에 한국관을 만드는 것을 추진 하도록 하겠다. 젊은 차세대의 유능한 인재를 찾아 그분들과 함께 꿈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시키도록 하겠다.
- 플로리다 한인 동포들의 여권과 비자 업무의 편리성을 위해 영사관 출장소가 탬파에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9월 18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 서상표 총영사님을 만났고, 탬파에 영사관 출장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건의 드렸다.)
- 저는 연합회장으로 낮은 자세로 각 지역 회원분들의 눈과 귀가 되도록 봉사하겠다.중요한 일은 이사회를 걸치고 총회를 통하여 인정받고 추진하는 건전한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연합회를 섬기며 단합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봉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