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고려인 문화의 날’ 기념행사가 9월 29~30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고려인 이주 14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연해주 고려인 동포들의 100여년간의 고단한 이주와 재이주, 그리고 정착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동북아 동포들의 잔치다.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고려인통일연합회, 연해주 동북아평화기금 등 3개 단체가 중심이 돼 2001년부터 매년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아르쫌, 나호드카 등 고려인 동포 집거지를 순회하며 개최해오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고, 올해 17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축제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