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다음날인 9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에서도 추석 잔치가 열렸다. 한복을 곱게 입은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마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주방에 모여 송편을 빚었다. 학부모들이 송편을 찌는 동안 학생들은 강강술래를 함께 했다.가장 어린 사랑반은 강강술래를 천천히 그리고 빨리 돌기, 나머지 반은 ‘남생아 놀아라, 고사리 대사리 꺾기, 덕석 몰기, 청어 엮기, 대문열기’ 등의 놀이 시범을 보였다. 가장 나이가 많은 믿음반과 열매반은 난이도가 높은 ‘청어 엮기’를 척척해 냈다. 이날 추석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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