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공동대표 리대로)은 한글날을 며칠 앞둔 10월 5일 한글회관에서 올해 우리말 으뜸 지킴이에 광주문화방송(사장 김낙곤)과 지킴이 4명, 으뜸 헤살꾼에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헤살꾼 4명을 뽑아 발표했다. 오늘은 국경일 가운데 가장 경사스러운 한글날이다. 그런데 기쁘고 즐겁지 않고 슬프고, 가슴 아프고, 부끄럽다. 우리 말글을 사랑하고 바르게 써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와 공공기관이 우리 말글을 짓밟고 우리 말글살이를 앞장서서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지 말자고 국어기본법도 있으나 지키지 않고, 정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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