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축하하는 한글날 경축행사 ‘한글문화 큰잔치’를 지난 10월 7일 벅스카운트한국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 동중부 지역 한글학교 학생 230여명과 교사 및 학부모 150여명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애국가제창, 그리고 김인환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담임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및 그림그리기 마당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부문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대회 심사는 어소영 작가(한미현대예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