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강력범죄 등을 당한 재외국민을 최대한 빨리 돕기 위해 마련된 ‘재외국민 긴급지원비’가 신청부터 실제 지급까지 한 달 넘게 소요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지급된 재외국민 긴급지원비의 평균 지급 소요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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