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무장단체 하마스의 무력 충돌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던 국민 163명(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이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군수송기(KC-300)를 통해 10월 14일 밤(한국시간) 한국에 도착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무력 충돌이 급격히 심화돼, 민간항공사의 텔아비브 공항 취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13일 군수송기와 신속대응팀 파견을 결정했다.정부는 파견된 수송기에 일본 국민 51명과 싱가포르 국민 6명도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해 이스라엘을 출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