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에도 항모 증강…칼빈슨함 이동 배치
이스라엘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세도 불안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미군이 이 지역에 핵추진 항공모함을 추가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군함 등의 이동을 추적하는 워십캠은 칼빈슨함이 지난 12일 일정에 따른 배치를 위해 미 샌디에이고항을 출항했다면서 관련 영상 등을 공유했습니다.
민간 연구기관인 미국 해군연구소는 해군 관계자를 인용해 칼빈슨함의 배치 지역이 인도·태평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미 7함대 소속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바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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