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미국 경찰과 사법부의 인종차별적 판단으로 억울하게 살인자 누명을 썼던 21살의 한인 이민자 이철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감독 하줄리, 이성민 / 제작 이철수다큐멘터리 유한책임회사)가 10월 18일 한국에서 개봉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최초로 미국 사회에 폭로하며 아시아계 미국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로 구명 운동을 이끈 이철수 씨의 인생 멘토 이경원 대기자(大記者)가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개봉에 맞춰 공개됐다.저널리스트 출신의 한인 2세 하줄리, 이성민 감독의 꼼꼼한 아카이빙이 돋보이는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