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우호를 확인하는 일본 오사카 ‘2023년 사천왕사 왔소’ 축제가 11월 5일 주민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천왕사 왔소’ 축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일 및 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를 재현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친선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고대에 오사카를 방문한 한반도의 사절단이 오사카 사천왕사 절에서 숙박하며 문화를 교류한 것을 재현하는 축제로, 지난 2004년 1회 행사가 개최됐다. 이후 지역 소재 기업과 주민의 강력한 지지와 도움으로 계속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사천왕사 왔소’ 축제는 오사카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