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출범식,
스티브 서 협의회장 “주류사회와 함께 통일 역량 결집”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스티브 서) 출범식이 지난 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씨 뷰 호텔(Sea View Hotel)에서 자문위원과 내외귀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와 박유리 재외동포 담당영사,김현지 사무관이 참석했다.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상임위원회 윤종세 간사와 마이애미 김명호 전협의회장,애틀랜타협의회 김일홍 상임위원,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조경구 전회장,마이애미한인회 이종주 회장등 내외귀빈이 참석 출범식을 축하해 주었다.
출범식은 권인 부회장 사회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 영상상영과, 서상표 총영사의 간부위원 최창건 상임위원에게 임명장 전수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로 진행 되었다.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플로리다 자문위원들과 지역 한인들과 더불어 화합과 단합으로 마이애미협의회를 민주평통의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류사회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통일을 향한 꿈을 마이애미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티브 서 회장은 젊은세대 회장답게 K- POP의 전세계 열풍을 통해 한국 아이돌 그룹을 초청하여 마이애미 지역 젊은 세대들과 함께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상임위 윤종세 간사는 석동현 사무처장 축사를 대독했다.석동현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현실과 외교안보 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대통령의 국정기조처럼 통일은 남북만의 노력을 넘어 국제적 차원의 과제”라며 “자문위원들의 통일 에너지를 결집하여 주류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민간통일 공공외교관의 역할에 충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마이애미 협의회 자문위원의 통일관을 기초로 주류사회와 우호증진을 통해 다양한 통일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주길 바란다”며 “한임동맹 70주년의 뜻 깊은 해로 한미 양국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대외적인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이애미협의회 최창건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북한 공산체제의 무력남침에 대한 경계를 확고히 하여야 한다. 우리는 통일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류사회와 함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여 미래세대에 통일된 조국을 선서할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2부 정기회의는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회의 안건 심의와 의결을 통해 임원선임과 지역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심의,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합창,기념촬영 및 폐회,만찬 순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