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이스라엘에 경고…”레바논과 긴장 고조 우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레바논과 긴장을 고조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현지시간으로 12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스틴 장관이 지난 10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갈란트 장관은 레바논에 제2의 전선을 만들지 않는 것이 이스라엘의 정책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는 이스라엘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도발하는 등 확전의 명분을 만들려 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미국 #이스라엘 #레바논_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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