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명소 금문교에 자살 방지망 설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소인 금문교에 설치해온 자살 방지 안전망이 5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1937년 5월 다리가 개통하고 10주 뒤 처음 투신 사건이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약 2천명이 이 다리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금문교에서 가족을 잃은 이들을 중심으로 투신 방지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금문교에서 투신했다 살아남은 이들은 “안전망이 많은 사람에게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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