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 양국 정부는 2023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간 교류 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한-영국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하고, 대상 인원 또한 1천명에서 5천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11월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2년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인 청년교류제도(Youth Mobility Scheme, 이하 YMS)에 가입했다. 그간 연간 1천명의 우리 청년들이 YMS를 통해 영국에서 2년간 여행과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학습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