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 지난 5월 9일 한국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16일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임진홍 주오스트리아한국원장은 지난 9개월간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에서 한국을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한국문화원의 기초를 다지는 데 매진해 왔다. 지난 11월 20일, 임진홍 원장을 만나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개관 후 6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의 소회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개원 6개월을 돌이켜보는 인터뷰를 갖고 싶습니다. 빈에 한국문화원을 개설한 의의와 부임할 때 가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