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한중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은 2014년 1월 인도주의 원칙에 입각한 우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전쟁 때 전사한 중국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했으며,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차례에 걸쳐 총 913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다.국방부는 이날 인도식을 통해 2021년 우리 국군 유해발굴 과정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