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한인회(회장 장은숙)는 오는 12월 2~3일 하노이 한인타운인 쩐 방 라이(Trần Văn Lai) 거리에서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베트남과의 우호와 한인동포사회 대화합을 위한 행사다. 작년 12월에 개최한 제1회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는 이틀간 약 10만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하노이 한인타운 중심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중앙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진행된다. 또 중앙 무대 이외의 버스킹 무대를 두 곳 더 설치해 곳곳에서 축제의 여흥이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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