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나이지리아 최초로, 현지 민간은행과 함께 ‘청년 디지털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나이지리아 민간 파트너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재원 유치까지 거둔 첫 번째 사례다.현지 민간파트너는 나이지리아 5대 시중은행 중 한 곳인 프로비더스 은행(Providus Bank)이다. 코이카는 11월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소재 프로비더스 은행 본점에서 ‘나이지리아 디지털 창업 생태계 역량 강화 및 우량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5월 출범한 나이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