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는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피해를 입은 멕시코 휴양도시 아카풀코에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오티스’가 멕시코 서부 해안가를 강타하면서 아카풀코는 호텔과 상점의 80%와 25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멕시코 정부는 현재까지 51명이 사망했고 3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중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한인동포들에게 이재민 구호품 접수 및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고, 기부받은 컵라면, 시리얼, 커피, 꽁치김치캔, 물병 등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