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 지원 지연이야말로 푸틴 소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지원 중요성을 호소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국방대 연설에서 “푸틴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믿어도 좋으며, 우리 역시 여러분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미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긴급 안보지원 예산 논의가 교착 상태에 놓인 것과 관련해 “푸틴과 그 일당의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상원을 찾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임민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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