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가치, 미국 상장기업 50위권…내년 말 상장 논의 중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약 1천800억 달러, 우리 돈 237조4천200억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스페이스X가 공개매수 방식으로 내부자 주식을 주당 97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는 기업가치를 1천800억 달러에 가깝게 평가한 가격이라고 전했습니다.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과 비교할 때 미국 내 50위권 정도로 나이키, 인텔과 맞먹고, 보잉이나 월트디즈니를 앞서는 수준입니다.
블룸버그는 스타링크가 위성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의 수요 확대에 발맞춰 이르면 내년 말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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