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한국인회(회장 김지민)는 지난 12월 12일 저녁 우루무치 소재 한 식당에서 2023 한중 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송년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지 교민과 조선족동포, 한중 다문화가정, 현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김지민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고, 김 회장은 “2024년에는 더욱 화목하고 활발한 한인회가 되도록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루무치는 중국 서북쪽 신장위구르자치구 내의 가장 큰 도시로, 한국 교민, 조선족동포, 유학생 등 70여명의 한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