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긴급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쳐왔다.광주로 이주를 온 고려인 동포 중에 질병을 겪거나 노동력을 상실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최근 우크라이나 출신의 한 고려인 동포가 질병으로 쓰러졌다. 입국 한 달 만에 뇌출혈로 쓰러진 리라리사씨였다. 그는 4000만원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의료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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