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머스크 마약 의혹 제기…머스크는 부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마약 복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머스크가 파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7월에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우울증 치료용이나 케타민을 사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3년간 불시 약물검사를 해왔지만, 검사에서 약물이나 알코올은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약물 복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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