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심리연구가 “한국은 가장 우울한 사회”

한국의 정신건강 위기와 관련해 미국 유명 심리연구자가 제작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베스트셀러 책 ‘신경 끄기의 기술’을 쓴 작가 마크 맨슨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는 제목의 한국 여행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맨슨은 영상에서 한국전쟁 이후 빠른 발전을 위해 도입한 가혹한 교육체계, 모두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 것을 강요하는 유교 문화 등을 위기의 원인으로 진단했습니다.

다만 맨슨은 한국인들이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으려 해 놀랐다면서 “세계적으로 드문 회복 탄력성은 한국의 진짜 슈퍼 파워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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