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수 / 벤쿠버 특파원] 한국의 재외동포 건강보험 정책은 수년동안 논란과 불만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정책은 비자 종류와 국내 체류 기간에 따라 재외동포의 특정 집단을 차별하고,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일원으로서 재외동포의 기여와 필요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분야의 일부 전문가들은 현행 정책에 결함이 있고 일관성이 없으며,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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