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2월 8일 인천 연수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적십자병원 안에 있는 이 복지회관은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1세 중 질병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노후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현재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약 70명이 입소해 지내고 있다. 최영한 차장은 이날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선물을 동포들에게 전달하며 설맞이 인사를 했다. 최 차장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첫 설에 동포 어르신들을 만나 기쁘다”며 “사할린동포 사회의 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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