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 500 지수, 5천선 돌파해 마감…사상 최초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천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7% 오른 5,026.61로 장을 마쳤습니다.

2021년 4월 4천선을 돌파한 지 약 3년 만에 5천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 투자심리가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 역시 1.25% 상승했지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하락 마감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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