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미국감독조합 신인감독상 수상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감독조합이 수여하는 신인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미국감독조합은 현지시간 10일 개최한 제76회 연례 시상식에서 ‘첫 장편영화 감독상’ 수상자로 셀린 송 감독을 호명했습니다.
이 상은 첫 장편영화로 데뷔한 신인 감독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계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송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내 첫 영화에 대한 이 놀라운 인정에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 영화를 계속 연출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민형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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