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8% 하락…예상치 하회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8% 감소한 7,00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2% 감소보다 하락 폭이 컸습니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0.6% 증가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채린 기자(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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