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멘서 후티 공습…후티 무인잠수정 첫 확인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군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예멘 지역에서 현지시간 17일 오후 5차례에 걸쳐 자위적 공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습대상은 이동식 대함순항미사일 1기, 무인잠수정 1대, 무인수상함 1대 등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작년 10월 23일 후티 반군이 홍해 지역에서 미군과 상선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후티 반군이 무인잠수정을 사용하려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는 국제 해역에서 항해의 자유를 보호하고 미군 함정과 상선을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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