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독일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는 재독 충청인 향우회(회장 김우선)이 주최하는 정월 대보름 잔치가 열렸다. 오후 4시가 되자 행사장은 독일 전역에서 모인 충청인 300여명으로 가득 찼다. 사회자 최태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두레 풍물단의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1부 순서로 국민의례에 이어 김우선 재독충청인향우회장의 인사와 내빈들의 축사, 감사패 및 선물 증정, 시 낭송, 축원무 공연이 있었다. 김우선 회장은 “정월 대보름 음식을 먹으면 일 년 내내 건강하다고 해 숟가락을 들고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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