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중앙본부 신임 단장에 김이중 가나가와본부 상임고문이 당선됐다. 중앙의장에는 임태수 홋카이도 지방본부 상임고문이 당선됐다. 재일민단은 28일 민단중앙회관에서 제56회 정기중앙대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민단을 이끌어 나갈 중앙3기관장 선거를 실시했다. 김이중 신임 중앙단장은 전체 투표수 504표 중 347표를 얻어 김태수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