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한국 송환’ 결정에도 “권도형 인도 계속 추진”
미국 법무부는 몬테네그로 법원이 당초 결정을 뒤집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음에도 계속 미국으로의 인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현지시간 7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관련 국제·양자 간 협약과 몬테네그로 법에 따라 권씨의 인도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연방검찰은 증권 사기 등 8개 혐의로 권씨를 기소하고 몬테네그로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또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제기한 민사 재판도 뉴욕에서 진행 중입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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