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측 “미국, 한국 송환 바꿀 권한 없어”
미국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인도를 추진한다고 하자, 권 씨 측은 미국에 한국 송환 결정을 바꿀 기회나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씨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규정한 법에 따라 미국이나 한국 모두 고등법원 결정에 항소할 기회나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미국 법무부는 “국제·양자 간 협약과 법에 따라 인도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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