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동하는 첼리스트 정영 씨가 클래식 공연기획사 ‘정 프로덕션(Jung Production)’을 설립하고 3월 23일 창립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남 광주 출생인 정영 씨는 12세 때 빈 시립음대 예비학과에 입학해 2019년 첼로 전공 학사 졸업 후 한-오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 음악담당 인턴, 가르스성(Schloss Gars) 여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매니저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 공연기획사 운영의 꿈을 키워왔다. 그녀의 남편인 한국계 스웨덴인 지휘자 윤 스빙함마(Jon Sv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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