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가 내년도 중등과정 설립을 위한 입학 희망 수요조사를 본격 시작했다. 학교 측은 5월 31일까지 본교 중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교민 자녀 수요를 조사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수요조사이지만, 그동안 교육 환경이 많이 개선됐고 학생 수도 갈수록 늘고 있어 중학교 설립 가능성과 교민사회의 기대감은 그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 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는 이달 초부터 희망 수요조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장학후원회(회장 전범배) 역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