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절기인 라마단(Ramadan)은 이슬람력에서 아홉 번째 달(9월)로, 아랍어로 ‘무더운 달’을 뜻한다. 이슬람에서는 선지자 무함마드가 처음 알라의 계시를 받은 성스러운 달로 여겨 이 기간 동안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하면서 지정된 시간에 기도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선을 베푼다. 그리고 해가 지면 함께 모여 즐겁게 식사하고 대화하는 시간인 이프타르(iftar)를 갖는다.두바이 시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성일(65) 강남식당 대표는 현지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으로 매